일상생활 정보통

머리카락에 껌 붙었을때 떼어내는법

곰돌이네생활법률 2018. 12. 17. 20:36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당할 수 있는 곤욕스러운 상황에 머리카락에 껌 붙었을 때 쉽게 떼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 종종 이런 상황이 발생하고는 합니다. 저도 어릴 때 머리카락에 껌이 붙어서 울면서 그 부분을 가위로 잘라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명 쥐 파먹은 머리라고 하죠.... 남자아이들이야 사실 그래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여자아이들은 얼마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그냥 잘라낼 수는 없잖아요! 지금부터 머리카락을 보존하고도 껌을 쉽게 떼어내는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 바로 식용유가 그 첫 번째입니다. 식용유로 어떻게 껌을 떼어내냐고요? 못 믿으시겠지만 사실입니다. 일단 껌이 붙은 머리에 식용유로 거의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충분히 발라줍니다. 그렇게 충분히 식용유로 적셔주면 단단하게 붙어있던 껌이 조금씩 물렁물렁해지면 빗으로 살살 밀어주면서 껌을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바로 마요네즈입니다. 마요네즈도 역시 믿음이 안 가는 소재이지만? 이 역시 식용유와 마찬가지로 머리카락에 껌이 붙은 곳에 뿌려서 부드럽게 주물럭주물럭 만져주면 껌이 흐물흐물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때 위와 같이 빗으로 살살 빗겨주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린스입니다. 누구나 주방에 있는 식용유와 마요네즈로도 충분히 껌을 떼어낼 수 있지만, 린스 역시 위 방법들과 같이 껌을 떼어낼 수 있으며 아무래도 헤어제품이기 때문에 머리카락에 손상 없이 청결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린스를 껌이 붙은 머리카락에 적셔준다는 느낌으로 과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많이 발라주고 빗으로 살살 밀어내면 거짓말처럼 껌이 분리됩니다.

 


 

이밖에도 무스로도 껌을 떼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만, 무스는 80, 90년대에 많이 사용했던 헤어제품이라 지금도 무스를 사용하고 있는 가정은 흔치 않을 겁니다. 이제 머리카락에 껌 붙었을 때 가위로 잘라내지 마시고 오늘 알려드린 꿀팁으로 손쉽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