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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데우는법 끓는물 데우기 및 아기 햇반 먹여도 될까요?

곰돌이네생활법률 2018. 12. 15. 22:05

 

오늘은 우리의 주식인 쌀밥 바로 햇반에 대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다들 햇반 한번씩 드셔보셨죠? 저는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지 않는 편인데도 햇반은 비상용으로 집에 꼭 사두고 급할 때 갑자기 쌀이 떨어지거나 할 때 먹는 편입니다. 또 특히나 여행 갈 때 무조건 필수로 챙기는 품목 중 하나지요.

 


 

보통 집에서는 귀찮을 때는 햇반을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편인데 이건 다들 쉽게 아실 거예요. 제품에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까지 포장을 살짝 뜯어서 전자렌지에 넣고 1개는 130, 2개는 230초 정도 돌려주면 끝입니다. 완전 간단하죠? 근데 저는 보통 2분 정도 돌려서 먹어요. 진짜 급하게 밥이 필요할 때는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 게 최고입니다.

 


 

그런데 전자렌지가 없을 때 어떻게 먹을까요? 그럴 때는 햇반을 끓는물에 데워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급하지 않을 때는 꼭 끓는물에 햇반을 데워먹습니다. 개인적인 취향 차이이겠지만 저는 이상하게 이렇게 먹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냄비에 물을 올려 끓이고 햇반을 투척하면 끝. 혹시나 해서 주의사항을 적습니다. 포장은 절대 뜯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찬물에 햇반을 넣어야 하나? 물이 끓고 햇반을 넣어야 하나? 저는 살짝 끓기 시작할 때 넣습니다. 찬물에 같이 햇반을 넣으면 물이 끓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물이 살짝 끓기 시작하면 기포가 올라오잖아요. 그때 햇반을 넣어서 제품 설명에는 10분이라고 나와있지만 15 정도 끓입니다. 밥이 제대로 익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제대로 익었다면 팽창해서 포장이 부풀어 오릅니다. 그럼 제대로 익었다는 뜻이죠.

 


 

해외여행 갈 때 저는 꼭 라면이랑 햇반을 챙깁니다. 보통 호텔에 전자렌지가 없기 때문에 제가 애정하는 라면포트도 같이 가져갑니다. 라면포트 진짜 한번 써보면 여행 필수 아이템입니다. 특히 아기와 함께 가족여행 가시는 분들 맘카페에서 아기에게 햇반 먹여도 될까요? 라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요. 요즘 햇반은 정말 무첨가로 잘 만들어져서 실제로 해외여행 갈 때나 집에 밥이 갑자기 없을 때 쌀을 먹기 시작한 아기들은 먹어도 전혀 상관없다고 합니다. 단 꼭 그냥 삼키지 말고 씹어먹을 줄 알아야 하는 아기들만 해당합니다. 씹지 않고 그냥 삼키면 소화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씹어 먹도록 교육하시면 문제 없습니다.